대림산업 올해 첫 분양 사업지 완판

입력 2015-04-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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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수지’ 정당계약 3일 만에 100% 마감

▲최근 'e편한세상 수지'의 모델하우스에서 예비당첨자들이 결과 발표를 듣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의 올해 첫 신규 분양 사업지인 ‘e편한세상 수지’가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림산업이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 인근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공급하는 이 아파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기간 동안 전 세대 100% 계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1092가구(특별공급 145가구 제외) 모집에 총 6145명이 몰려 평균 5.6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당해지역에서 마감이 된 바 있다.

수도권 아파트가 조기에 완판된 것은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 인근에 공급되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양병천 분양소장은 “수지는 그동안 공급이 많이 없었으며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으로 조기완판을 기록한 것 같다”며 “특히 예비 당첨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 정당계약 3일째 날에는 예비당첨자들까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수지’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03㎡로 총 123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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