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17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 1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금호파크자이’의 샘플하우스를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샘플하우스는 이미 지어진 아파트 상품으로 공사 중인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견본이 아닌 실제 아파트 내부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2가 200번지 일대에 마련된 샘플하우스에서는 △84㎡A타입 △114㎡ △59㎡A 등 총 3개 유니트가 마련된다.
이 아파트는 10개동, 지하3층, 지상21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1156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114㎡까지 다양하다.
단지는 지하철5호선 신금호역 1번출구로 나오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종로, 명동, 광화문, 충정로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 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에는 동산초교와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 학교들이 밀집돼 있다.
아파트 인근 왕십리 비트플랙스 내에는 이마트, 멀티플랙스 영화관 등 다양한 상업, 문화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광화문, 충무로, 명동, 압구정동 등에 갖춰져 있는 풍부한 상업, 문화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금호파크자이’의 입주가 시작할 무렵에는 금호자이1차, 금호자이2차와 더불어 약 20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입주는 2016년 4월로 예정돼 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2차 계약금 나머지 10%, 중도금 3회 각 20%씩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잔금은 30%로 진행된다.
신병철 GS건설 신금호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이 아파트는 기존 자이타운과 함께 금호동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