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성북구 "어르신 일자리 1000개 창출하겠다"

입력 2015-04-13 2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김영배 성북구청장,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서울 성북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역 사회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북구 어르신들은 지역 내 아파트 단지의 택배 배송과 집하를 담당하게 됐다. 아파트 인근 배송거점으로 CJ대한통운 택배차량이 택배화물을 실어오면 이를 아파트 단지별로 분류해 배송한다. 장비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동 카트가 사용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차량 진입이 어려운 신축 아파트 단지 내 배송 등이 손쉬워지며, 시니어 인력은 일자를 통해 생의 활력과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이것이 곧 기업과 사회가 함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사업모델"이라고 말했다.

신동휘 CJ대한통운 전략지원실장(부사장)은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2016년까지 시니어 일자리 1천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0월 은평구와 아파트 실버택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은평구 응암동 지역 아파트 단지에 서울 실버택배 1호점을 개소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국 60개소에 거점을 두고 470여 명의 시니어와 함께 실버택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59,000
    • +3.92%
    • 이더리움
    • 4,920,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4.11%
    • 리플
    • 671
    • +0.9%
    • 솔라나
    • 207,700
    • +5.32%
    • 에이다
    • 560
    • +4.09%
    • 이오스
    • 824
    • +3.52%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50
    • +3.99%
    • 체인링크
    • 20,220
    • +6.09%
    • 샌드박스
    • 471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