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송가연-수박 E&M 분쟁에 "우린 관련 없다…격투기 대회 주최만 할 뿐"

입력 2015-04-13 2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로드FC가 최근 불거진 송가연과 소속사 수박 E&M과의 분쟁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3일 로드FC 측은 한 스포츠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로드FC는 격투기 대회를 주최하는 회사일 뿐 매니지먼트 회사인 수박 E&M과는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방송 활동과는 전혀 관계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 밖에 로드FC 측은 5월 초 대회를 앞두고 이런 일이 생겨 당혹스럽다면서 송가연 측과 수박 E&M 모두 순조롭게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오전 수박 E&M 측은 송가연의 전속 계약해지 요구에 대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가연 선수는 4월 6일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본사가 부당한 대우를 하였다고 주장하며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였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본사의 출발은 송가연의 지원을 위한 것이었다. 따라서 본사 업무의 99% 이상이 송가연을 위한 것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수박 E&M 측은 송가연이 소속사가 운동선수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았으며 정산의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정산내역을 알려준 바도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송가연 선수는 국내 최고의 격투기 팀인 팀 원(ONE)에 위탁되어 집중적인 맞춤 훈련을 1년 넘게 해왔다"고 해명했고 정산 내역에 대해서도 "계약 초기부터 송가연 선수의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하는 등 송가연 선수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해왔다. 송가연 선수는 방송 편당 30만원~80만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몇 편에서만 100만원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송가연 선수가 운동 및 방송활동을 통해 얻은 매출 총액은 수천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반면 송가연 선수를 위해 지출된 비용은 지난 1년 반 동안 수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박 E&M 측은 "송가연 선수는 그간 소속 팀의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하는 등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했다"며 "송가연 선수가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 왔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수박 E&M 측은 "지금까지의 송가연 선수의 잘못은 묻지 않겠다. 또한 본사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진지하게 이를 돌아보고 수정해나가겠다"라며 "부디 제자리로 돌아와 송가연 선수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40,000
    • +0.07%
    • 이더리움
    • 4,842,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09%
    • 리플
    • 685
    • +1.48%
    • 솔라나
    • 211,400
    • +2.42%
    • 에이다
    • 584
    • +4.29%
    • 이오스
    • 819
    • +0.86%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24%
    • 체인링크
    • 20,480
    • +1.74%
    • 샌드박스
    • 46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