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매도세 유입 후 상승세…10년물 금리 1.93%

입력 2015-04-14 0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13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대비 2bp(bp=0.01%P) 하락한 1.93%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 떨어진 2.57%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3bp 떨어진 0.53%를 나타냈다. 지난주에 몰렸던 매도세 이후 가격 상승 현상이 두드러졌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국채 가격 변동을 의식한 시장 참가자들이 투자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최대 변수로 꼽고 있다.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가 국채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어 투자시점을 저울질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현재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 역시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국채를 매수 및 매도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시장은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5,000
    • +1.08%
    • 이더리움
    • 3,551,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0.63%
    • 리플
    • 779
    • +0.65%
    • 솔라나
    • 209,000
    • +1.65%
    • 에이다
    • 534
    • -0.93%
    • 이오스
    • 722
    • +1.12%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00
    • -1.41%
    • 체인링크
    • 16,910
    • +1.62%
    • 샌드박스
    • 39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