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세 SNS는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밴드 순

입력 2015-04-14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쓰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카카오스토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리서치의 TGI(Target Group Index)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2014년 기준 최근 한 달 내 카카오스토리 이용자 비율이 51.8%로 집계됐다.

카카오스토리에 이어 페이스북(28.5%)과 네이버 밴드(23.6%)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블로그(10.9%), 트위터(8.1%)까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SNS 이용자 6천700명을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30∼40대는 카카오스토리와 밴드 등 폐쇄형 SNS를, 10∼20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개방형 SNS를 주로 사용했다.

카카오스토리를 제외한 페이스북, 밴드, 블로그, 트위터 등 5대 SNS 이용자 절반 이상이 남성이었다. 카카오스토리만 여성 이용자가 과반(56.9%)을 차지했다.

최근 한 달 동안 SNS에 남긴 글의 주제는 개인사(근황)가 70.5%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음악·동영상 소개(11.9%), 방문한 장소 소개(10.9%), 기사링크(7.4%), 시사현안·이슈에 대한 의견(6.5%) 등을 올렸다.

같은 기간 SNS에서 대화 주제로 삼은 제품군은 의류·쇼핑이 21.3%로 1위에 올랐으며, 휴대전화기와 생활용품이 10.2%로 공동 2위였다.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SNS 최근 한 달 이용률은 2011년 39.8%에서 2012년 51.2%, 2013년 63.0%, 2014년 70.5%로 꾸준히 높아졌다.

한국리서치는 전국 시급 이상 도시에 거주하는 만 13∼69세 남녀 가운데 인터넷 사용 경험이 있는 9천3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46,000
    • +2.41%
    • 이더리움
    • 4,126,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0.86%
    • 리플
    • 771
    • +1.58%
    • 솔라나
    • 277,100
    • +3.47%
    • 에이다
    • 616
    • +12.2%
    • 이오스
    • 659
    • +2.97%
    • 트론
    • 225
    • +2.27%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800
    • +3.22%
    • 체인링크
    • 19,080
    • +10.74%
    • 샌드박스
    • 36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