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미국 국가신용등급 ‘AAA’로 유지

입력 2015-04-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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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상위인 ‘AAA’로 유지했다.

13일(현지시간) 피치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종전과 같게 유지한다고 밝히며 “미국 경제와 자본시장이 강력하고 미국이 달러화 발행 주체하는 점이 등급유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미국 경제성장 속도가 대다수 선진공업국보다 빠르고 미국이 가진 다양성과 첨단기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 등이 강점으로 발휘되고 있다고 전했다.

피치는 2009년 14조 달러(약 1경5432조원)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4833억 달러로 감소한 미국 재정 적자가 2015-16회계연도에도 계속 줄어들 것으로 내다봐 향후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봤다.

앞서 또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11년 재정지출과 관련된 미국 정치권 갈등을 바탕으로 미국 국채 신용등급을 사상 처음 강등했다. S&P는 미국 국채 신용등급을 차상위인 ‘AA+’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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