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역내 고용상황 점진적으로 개선”

입력 2015-04-14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역내 고용과 사회상환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집행위는 이날 발표한 분기별 고용·사회여건 평가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진단했다.

보고서는 “EU 경제상황은 2년 전에 비해 점진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회원국 대부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업종에서 고용이 늘어나기 시작해 이런 개선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실업자의 지속적인 감소와 상근, 정규직의 증가, 청년 실업률의 하락과 재정위기 이후 첫 장기 실업자 감소 등이 이런 긍정적인 트렌드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실업률이 여전히 높고 각국의 편차가 심한 것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집행위는 지난 2년간 270만개의 일자리가 돌아왔으나 여전히 2380만명 이상은 실업 상태이며 그 가운데 1200만명은 1년 이상 일자리를 못 찾은 장기 실업자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3,000
    • -0.09%
    • 이더리움
    • 2,86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67%
    • 리플
    • 3,544
    • +2.4%
    • 솔라나
    • 198,500
    • +0.81%
    • 에이다
    • 1,105
    • +2.13%
    • 이오스
    • 741
    • -0.67%
    • 트론
    • 328
    • +0.31%
    • 스텔라루멘
    • 405
    • +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8%
    • 체인링크
    • 20,760
    • +2.17%
    • 샌드박스
    • 42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