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모씨, 제 측근 아니고 성완종 측근”

입력 2015-04-14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경남지사는 14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1억원이라고 적힌 데 대해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서는 수사할 때 말하려고 했는데 하도 어이없는 보도가 계속되기에 한 말씀 드리지 않을수 없다”면서 “성완종 전 회장과 잠깐 만났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 기억으로는 2011년 6월 전당대회를 전후해서 처음 밝힌 대로 서산지구당 당원간담회에서 잠깐 만나 인사한 이외에 성완종씨를 만난 일도 없고 전화통화 한 일도 없다”고 재차 밝혔다.

이어 “언론에 거론되는 윤모씨는 제 경선을 도와준 고마운 분이지만 제 측근이 아니고 성완종씨 측근”이라며 “성완종씨와 윤모씨의 자금 관계는 저로서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홍 지사는 “검찰 수사로 명백히 밝혀질 일을 기정사실화해 얽어매려고 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며 언론보도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33,000
    • +0.52%
    • 이더리움
    • 4,058,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78,500
    • +0.8%
    • 리플
    • 3,974
    • +4.61%
    • 솔라나
    • 248,900
    • -0.68%
    • 에이다
    • 1,130
    • +0.36%
    • 이오스
    • 932
    • +2.19%
    • 트론
    • 363
    • +2.25%
    • 스텔라루멘
    • 498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09%
    • 체인링크
    • 26,620
    • -0.04%
    • 샌드박스
    • 53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