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엔 짜장면을? 4대 맛집으로 소문난 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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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면 맛집이 관심을 끌고 있다.
블랙데이는 연인들만을 위한 기념일에 반대해서 생긴 날이다. 솔로데이나 다름없다. '난 커플을 반대한다'는 뜻에 화이트데이의 '화이트' 반대인 '블랙'을 붙여 솔로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으로 짜장면의 검은색처럼 까맣게 타버린 마음의 색을 대표해 까만 짜장면을 먹으면서 속을 달랜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블랙데이에 꼭 해야할 일로는 짜장면 먹기가 꼽힌다.
그렇다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짜장면 맛집은 어딜까.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소개된 짜장면 맛집은 4곳이다.
첫 번째 맛집은 인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신승반점. 순수 공화춘 혈통으로 공화춘 초대 사장의 외손녀가 운영하고 있으며 짜장면 위에 올라간 달걀 프라이가 인상적이다.
두 번째 맛집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위치한 신성각으로 36년째 영업 중인 작은 식당이다. 건강한 맛집으로 정평이 난 신성각은 '짜장면 계의 평양냉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 번째로는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 있는 현래장으로 60년 전통의 수타면이 유명한 곳이다.
마지막 네 번째 짜장면 맛집은 인천 중구 복성동의 만다복. 기존의 짜장면과는 달리 하얀 짜장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