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들, 16일 비공식 입국 “세월호 애도 분위기 동참”

입력 2015-04-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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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스튜디오)

할리우드 액션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배우와 감독들이 16일 비공식 입국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오는 16일 내한 예정인 ‘어벤져스2’ 배우와 감독은 비공식으로 입국할 예정이다”며 “대한민국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공항 내에 포토라인 등 취재 안내는 진행 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 조스 웨던 감독은 17일 하루 동안 기자간담회 및 관객 대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2’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내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가 참석하며 극 중 유일한 한국인 배우로 화제를 모은 수현이 동행한다.

‘어벤져스2’는 서울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23개 지역 로케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4월 서울 마포대교, 상암 DMC, 강남역, 청담대교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된 서울 촬영은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어벤져스2’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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