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美 셰일가스 생산감소 전망 영향 여전…WTI 1.02%↑

입력 2015-04-14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13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현재 1.02% 오른 배럴당 52.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93% 오른 배럴당 58.4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이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땐 원유의 과잉공급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충고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생산 감소 전망에 여전히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다음달 미국의 셰일오일 하루 생산량이 이달보다 4만5000배럴 감소한 498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중동지역의 정치적 리스크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곳곳에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산유국들이 원유생산에 가담하고 있는 만큼 원유의 과잉공급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933,000
    • +0.83%
    • 이더리움
    • 2,840,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97,500
    • +2.47%
    • 리플
    • 3,575
    • +3.92%
    • 솔라나
    • 198,300
    • +3.28%
    • 에이다
    • 1,098
    • +2.04%
    • 이오스
    • 737
    • -0.67%
    • 트론
    • 330
    • +1.23%
    • 스텔라루멘
    • 40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0.7%
    • 체인링크
    • 20,660
    • -1.95%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