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완구총리 ‘검찰수사 1순위’ 지목…거취입장은 정리 못해

입력 2015-04-14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4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검찰은 빨리 국무총리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이완구 총리에게 선거사무소에서 현금 3000만원을 건넸다는 성 전 회장의 생전 인터뷰 내용이 공개됨에 따라 서둘러 선긋기에 나선 모양새다.

유 원내대표는 ‘총리직을 유지한 채 검찰수사에 임하는 게 적절하냐’는 질문엔 “그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을 했지만 일부 언론에서 얘기하는 직무정지는 법적으로 없는 일”이라며 “이총리가 계속 직을 유지하든지 그만두든지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단 그 문제에 대해선 최고위에서 입장 정리를 못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0,000
    • +0.03%
    • 이더리움
    • 4,804,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4.49%
    • 리플
    • 1,962
    • +7.98%
    • 솔라나
    • 336,000
    • -0.97%
    • 에이다
    • 1,387
    • +5.08%
    • 이오스
    • 1,136
    • +4.12%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688
    • +1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3.94%
    • 체인링크
    • 25,330
    • +11.44%
    • 샌드박스
    • 1,059
    • +46.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