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영상 캡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의 일명 '유부남 유혹 패션'이 화제다.
극중 최연희(유호정)의 친구이자 재계 사모님 ‘지영라’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백지연은 매회 럭셔리하면서도 섹시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백지연은 유준상을 유혹하기 위해 가슴이 파인 흰색 원피스와 트랜치 코트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여성미를 강조했다. 또한 다른 장면에서는 네이비 색상의 투피스로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또 다른 장면에서는 셔링 장식이 돋보이는 흰색 블라우스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한편 유준상을 유혹하기 위해 마음 먹은 백지연은 한껏 섹시한 모습으로 과거에 자신을 짝사랑했던 정호의 회사를 찾아갔다. 단순히 고객으로서의 만남이라고 변명했지만 그녀는 섹시한 몸짓과 은근한 도발로 정호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자꾸 옛생각이 난다”고 말했고 정호는 소리를 죽이고 “니가 거부했잖아”라고 원망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를 할거면 다른 장소로 잡았어야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 말을 놓치지 않은 영라는 “다른데서 만나자면 만날거야?”라고 슬쩍 그를 도발하며 떠봤다. 이에 한정호는 “매력도 없다면서 뭐하러?”라며 토라진 아이처럼 물으며 영라의 그물에 걸렸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