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광해군 차승원이 임해군 최종환의 경거망동에 자중을 요구했다.
1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선조(박영규)의 죽음으로 불안해 하는 인목대비(신은정)와 야망을 드러낸 광해군(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해군(최종환)은 선조의 장례 이후 인목대비의 아들 영창대군(전진서)의 숙소에 자객을 보냈다. 이에 광해군은 임해군에게 화를 내며 "자중하라. 아직 옥쇄가 중전에게 있다"고 말했다.
광해군은 이후 덕형(이성민)에게 "나는 16년 동안 참아왔다. 내가 왕이 되고 나면 피를 보지 않게 하는 왕이 되겠다. 용상을 넘보지 않는 한 피를 보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