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우리동네예체능
우지원이 고대를 향한 독설을 날렸다.
지난 14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2주년 특집으로 방영됐다.
이날 방송은 '어게인(Again) 1994-1995'를 주제로 현주엽, 우지원, 김택훈, 김훈 등 90년대 농구스타들이 등장했다.
연세대학교 출신인 우지원은 자신에 대해 "코트의 황태자"라고 해 웃음 바다가 됐다. 이어 우지원은 "은퇴한지 오래됐다"면서 "영원한 맞수, 고대(고려대학교)를 밟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우지원의 도발에 고려대학교 출신인 현주엽은 심기가 불편해졌다.
그러나 우지원은 "예전에도 밟았지만 한 번 더 밟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려대학교를 응원하는 김혁은 우지원의 슈팅 포즈를 여성스럽게 따라하며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