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18일 산업은행과의 LG카드 매각 본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한다.
신한지주는 오는 18일 서울 태평로 본점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에서 열고 ▲2007년 그룹경영계획 승인 ▲지주회사 임기만료 임원 선임 ▲LG카드 본계약 체결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신한지주는 지난 12일 LG카드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과의 가격협상 결과, 총 발행주식의 78.6%(채권단 지분 61%+소액주주 지분 17.6%)를 총 6조6756억원(주당 6만7770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