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매년 4명의 피부과학자에 연구비 2000만원씩 지원

입력 2015-04-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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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전경.(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년도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연구지원 협약을 맺어 진행되어 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이 기초 피부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이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작년까지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연구과제에 대해 올해까지 총 8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은 앞으로도 2019년까지 매년 네 명의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을 선정해 매년 2000만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온 학술 교류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국내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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