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산이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 피처링...랩실력은? "기대 이상" vs. "아직은"

입력 2015-04-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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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그리, 산이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 피처링...랩실력은? "기대 이상 vs. 아직은"

(브랜뉴뮤직)

MC그리가 '김구라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래퍼로 완벽 변신했다.

MC그리 김동현은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 피처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5일 자정 공개된 '모두가 내 발아래'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모두가 내 발아래'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인 Funk Volum 소속으로 현재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미국 힙합계에서 촉망받는 프로듀서로 떠오른 KATO의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사우스 힙합 트랩 비트 위에 산이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가사와 플로우는 물론 브랜뉴뮤직의 루키 MC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한데 모여 환상의 시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에서 MC그리는 안티 팬을 향해 맞아 축복이야 아빠의 백' '내 코피도 무시 못 해' '모자란 놈들이 내 이름을 거론해' '날 배 아파할 바엔 네 갈 길 가길 바라' 등의 가사로 래퍼로서의 자신감을 비췄다.

MC그리가 피처링한 '모두가 내 발아래'에 대한 반응을 엇갈리고 있다. MC그리의 랩실력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반면 "아직은 멀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b*****28은 "개인적으로 두 사람 랩 좋다" 라고 적었으며 e**a는 와 f(x) 핫섬머 어떻게 이런 생각을 펀치라임 센스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zxcv****는 "그냥 김구라 아들"이라고 했으며 dn****8은 "신인이어서 지켜보라고 하는데 좀 심한 듯"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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