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90년대 범죄 예방과 범죄자 검거에 힘썼던 ‘경찰청 사람들’을 부활시킨다.
MBC는 15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MBC가 새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경찰청 사람들 2015’를 신설하고 ‘세바퀴-친구찾기’의 시간을 옮긴다”고 알렸다.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방영시 호평을 얻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토요일 밤 11시 15분으로 편성이 확정 되었으며, ‘세바퀴-친구찾기’는 금요일 밤 10시로 시간을 이동한다. 또한 90년대 히트 프로그램이었던 ‘경찰청 사람들’이 ‘경찰청 사람들 2015’로 다시 돌아오면서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히 ‘경찰청 사람들 2015’는 90년대 당시 MBC 대표 프로그램이었다. ‘경찰청 사람들 2015‘는 ‘경찰청 사람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범죄 사례를 재구성 드라마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현직 경찰관들의 리얼한 후토크를 통해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까지 전달할 예정으로 이경규가 진행을 맡는다.
또한 MBC는 전국 명산을 등반하며 자연의 풍광과 인생을 음미하는 휴먼다큐인 ‘사람, 산’을 매주 월요일 오전 5시10분부터 방송하고, 류현진 선수 등이 활약하는 메이저리그 개막을 맞아 주 4회(월, 수, 목, 금) 심야시간에 ‘메이저리그 다이어리’를 방송한다. 이밖에도 아시아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아시아 프리즘’에서는 현대 중국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을 그리며 올해 중국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빛나는 ‘마이 선샤인’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