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방카슈랑스 판매 실적이 급증했습니다. 순이자마진(NIM) 감소에 수수료 수익을 늘리기 위해 방카슈랑스 영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카슈랑스는 2013년 2월 즉시연금 등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세법이 시행되면서 실적이 급감했지만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지난달 실적은 1692억원으로 2013년 2월이후 최고치입니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달 방카슈랑스 일시납 실적이 2013년 2월 이후 최고치며, 농협은행도 지난달 실적이 2019억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