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이종석이 닭다리 들고 먹으니, BBQ 대박났다

입력 2015-04-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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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2월 동기간 내 최대 매출 기록

(사진제공=제너시스BBQ)
국내 1위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모델 이종석-수지 효과 덕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BBQ는 15일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 신장한 가운데 지난 2월 한 달 간은 창사 이래 2월 동기간 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대비 50% 이상 신장된 수치다.

허성나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BBQ 매출 신장은 CF 모델 효과가 한 몫 했다고 본다" 며 "청춘 스타 수지와 이종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젊은층을 대상으로 높은 관심을 끌어 눈에 띄는 매출 신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지와 이종석의 비비큐 CF와 메이킹 영상은 출시 2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고, 주간인기 CF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통한 조사 결과, BBQ 신메뉴 및 모델 관련된 네티즌 반응이 전년 대비 170% 가량 증가한 약 76만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석박사급 연구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의 고객입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출시도 실적호조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BBQ는 최근3개월간 신메뉴를 연달아 출시, 모두 히트시켰다.

한편 BBQ는 더 큰 목표와 변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BBQ 패밀리 리노베이션' 과정을 통해 가맹점주를 순차적으로 초청해 매출 2배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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