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10억달러 투자 멕시코 신공장 건설

입력 2015-04-16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생산 라인도 신설

토요타자동차는 멕시코 신공장 건설과, 중국에서의 생산 라인 신설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멕시코 신공장과 중국 신라인은 생산조건과 환경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더불어 차종 변경시 신속한 이동 및 바닥설치가 가능한 소형 설비, 콤팩트한 도장 부스 등 혁신적인 생산기술도 반영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지금까지 공장 신설을 동결하고, 기존 공장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했다. 또 차종 변환시 설비 투자액의 절감을 진행, 공장 투자의 획기적인 절감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기존 공장의 가동률은 90%를 넘어섰다. 공장 건물이나 설비를 중심으로 하는 초기 투자 부분에 대해서는 2008년 대비 약 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요타는 기존 공장의 능력이 곧 한계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신 기술들을 실제 라인에 도입하기로 했다.

요시다 아키오 토요타 사장은 “이번 신공장이나 신라인은 토요타의 지혜와 노력을 집결한 것” 이라며 “토요타는 단순한 양을 추구한 확대와 결별하고,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와 그것을 지탱하는 인재육성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도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0,000
    • +1.49%
    • 이더리움
    • 4,243,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61,700
    • +5.24%
    • 리플
    • 609
    • +6.47%
    • 솔라나
    • 191,800
    • +8.61%
    • 에이다
    • 499
    • +6.4%
    • 이오스
    • 689
    • +5.51%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5.39%
    • 체인링크
    • 17,550
    • +7.54%
    • 샌드박스
    • 402
    • +1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