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목표주가 500만원까지 나오며 매출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투자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2.91%(11만원) 오른 386만원으로 거래중이다. 장 초반 386만3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일 송은정 노무라증권은 “내년 1월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위한 전자비자 발급이 허용된다”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 관광객의 선호도도 상승하고 있는 만큼 아모레퍼시픽의 수익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단 노무라증권뿐만이 아니다. 국내 증권사들도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상향 제시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동부증권은 같은 날 “예상보다 해외 부문 및 면세점 매출 성장이 가파르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330만원에서 430만원으로 높였다.
앞서 삼성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333만원에서 453만원으로 올렸고, 한국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37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상향 제시한 상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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