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딸 윤경 "시카고 출국 전 아빠보다 남자친구" 폭소

입력 2015-04-16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조민기가 유학 떠나는 딸 윤경양에게 버럭 화를 내고 말았다.

18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의 최근 녹화에서는 미국 시카고 유학생인 윤경이 학교 봄방학이 끝나, 시카고로 출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기는 출국 준비를 하는 윤경에게 “가지 마” 라는 말을 건네며 감출 수 없는 아쉬움을 드러내, 유학생을 둔 부모들의 큰 공감을 샀다.

윤경은 출국 전날, 남자친구와 장시간 통화를 하며 아빠보다는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VCR을 지켜보던 아빠들의 모임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영상을 통해 딸 윤경과 남자친구의 통화를 지켜본 조민기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딸의 애교에 깜짝 놀랐다.

윤경의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차 안, 부녀의 아쉬운 마음을 까맣게 잊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딸 윤경이 가방을 뒤지며 “여권이 어디 갔지?” 라는 말과 함께 아연실색된 모습을 보였다.

딸 윤경의 여권 분실은 아빠 조민기의 얼굴을 험악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부녀의 안타까운 이별 시간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 됐다. 아빠 조민기는 윤경의 실수를 질타했고,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딸 윤경의 실수에 화가 난 아빠 조민기의 태도를 지켜보던 다른 아빠들은 “저러다 윤경이 미국에 가서 안 오겠다” 라며 걱정 어린 농담을 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유학생 윤경이가 미국 시카고로 출국하는 날, 이별의 아쉬움도 잊게 만든 긴박했던 하루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66,000
    • -1.55%
    • 이더리움
    • 4,75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521,500
    • -2.07%
    • 리플
    • 657
    • -1.5%
    • 솔라나
    • 191,600
    • -1.29%
    • 에이다
    • 534
    • -2.91%
    • 이오스
    • 798
    • -1.85%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3.38%
    • 체인링크
    • 19,230
    • -4.19%
    • 샌드박스
    • 46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