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의 리뷰하우스] 산양의 발굽을 닮은 머렐 등산화 ‘카프라’∙∙∙ 거친 산악지형에서 안전

입력 2015-04-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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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포근한 날씨와 함께 형형색색의 꽃이 핀 것을 보니, 이젠 정말 봄이 온 것 같아요.

등산하기 딱 좋은 계절답게 전국 방방곡곡의 산은 수많은 상춘객들로 붐비죠,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악 지형은 미끄러운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돌산지형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넘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등산하기 전, 안전한 등산화를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요즘 새로 나온 등산화 중, 우리나라 지형에 딱 맞는 등산화가 있다고 하는데, 새 봄을 맞아 새 등산화 한 켤레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떤가요?

머렐에서 출시한 정통 등산화 ‘카프라(CAPRA)’는 훌륭한 접지력과 편안한 착화감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무게 또한 매우 가벼워, 봄철 산행에 가볍게 신고 다니기 딱 좋은 등산화에요.

머렐 카프라는 일반 고무의 6배 강도인 폴리우레탄(TPU) 소재를 갑피로 사용하여, 탄성과 유연성이 훌륭해요. 또한, 이를 봉제선 없이 직접 결합하는 스트라타퓨즈(STRATAFUSE) 기법을 적용하여 가벼움은 물론, 마치 양말을 신은듯한 편안한 착화감까지 가지고 있죠.

카프라는 한국 지형에 딱 맞는 등산화로도 유명한데요, 개발 단계에서부터 ‘절벽을 타며 생활하는 산양’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등산화에요.

클라이밍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비브람의 ‘메가 그립(Mega Grip)’ 기술을 적용,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탁월한 내구성을 지닌 밑창(아웃솔)을 장착하여 화강암이 많은 국내의 거친 지형에서도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9년 연속 전세계 신발 부분 판매 1위에 빛나는 머렐답게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등산화를 탄생시켰죠.

또한, 이중 충격 흡수 시스템인 유니플라이(UNIFLY) 기술을 미드솔에 적용해 마치 러닝화 같은 탁월한 충격 흡수효과와 쿠셔닝을 가진 것이 특징이에요. 신발 앞, 뒤로 고탄력 완충 스펀지(EVA)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비탈길이나 내리막길을 내려갈 수 있죠.

신발의 내부는 고어텍스 소재로, 뛰어난 방수, 투습 및 방풍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또한, 천연 박테리아를 이용한 항균 및 향취 기술인 엠-셀렉트 후레쉬(M-Select FRESH) 기술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오랜 시간 착용해도 땀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한 활동이 가능하답니다.

봄철 등산화답게, 디자인 또한 트렌디해요. 봄 꽃을 닮은 비비디한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은 세련된 봄철 아웃도어룩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제격이죠. 신발 종류 또한 발목 높이에 따라 중단거리 산행에 적합한 미드컷과 가벼운 등산 및 트레킹에 알맞은 로우컷으로 나누어 용도에 맞는 편의성까지 고려했어요.

색상은 미드컷(24만9000원) 남녀 각 오렌지, 퍼플 등 총 2종, 로우컷(21만9000원)은 오렌지, 레드, 블랙, 그레이, 그린, 핑크 등 총 6종으로 다양하게 출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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