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홈페이지 통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리버풀도 트위터 통해 애도의 뜻 전해

입력 2015-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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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세월호 추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사진=맨유 한국어 홈페이지/리버풀 한국어 트위터)

박지성이 활약하기도 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16일 맨유 홈페이지 한국어판에는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글이 올라왔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전하며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476명의 승객을 태웠고, 공식적으로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여전히 실종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함께 한다"고 덧붙이며 세월호 1주기를 추모했다.

이와 함께 맨유는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고 글을 마쳐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맨유 뿐만 아니다.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 리버풀 역시 한국어판 트위터를 통해 "1년 전 오늘 무려 300명이나 넘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리버풀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그 날의 가슴 아픈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로 세월호 1주기를 추모했다.

한편 맨유는 물론 리버풀 역시 세월호를 추모한 것에 대해 축구팬들은 "맨유 리버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먼 나라에서도 추모를 하는데 한국은 이 모양이네" "맨유 리버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박지성이 있어 맨유는 그렇다지만 리버풀까지...감동이네" "맨유 리버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거짓말이나 하는 정치인들은 반성하시길" "맨유 리버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오늘부터 이팀들 팬해야겠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맨유 세월호 추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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