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274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15-04-16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에스동서는 시설자금(989억원), 운영자금(120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490억원) 등을 조달하기 위해 총 2739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발행되는 신주수는 360만주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7만6100원으로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오는 5월6일이다.

신주는 다음달 14일 상장되며, 제3자배정 대상자는 Citibank,N.A.이다.

회사 측은 조달한 자금을 △공장부지 개발 △제조, 건설부문 원재료 구입 및 설비투자 △계열사 출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는 모두 해외 주식예탁증권(Global Depositary Receiptsㆍ이하 GDR)의 근거가 되는 원주로서 발행되는 것"이라며 "당사는 신주 360만주를 원주로 해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GDR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따라서 이번 신주는 투자자들에게 직접 모집되는 것이 아니며, 당사는 GDR 발행과 관련해 신주 전량을 해외예탁기관인 Citibank, N.A.에 원주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위 발행주식 수는 GDR 발행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또 발행된 GDR은 싱가폴증권거래소(Singapore Exchange Securities Trading Limited)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9,000
    • -1.81%
    • 이더리움
    • 4,608,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34%
    • 리플
    • 1,916
    • -6.9%
    • 솔라나
    • 344,500
    • -2.82%
    • 에이다
    • 1,365
    • -8.02%
    • 이오스
    • 1,130
    • +5.71%
    • 트론
    • 284
    • -3.73%
    • 스텔라루멘
    • 719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4.16%
    • 체인링크
    • 23,550
    • -3.84%
    • 샌드박스
    • 791
    • +3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