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현대해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300원을 유지했다.
정제영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사업비율은 여전히 삼성화재 및 동부화재 대비 3~4%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Cycle 도래와 함께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사업비율 하락에 따른 지분법손실 감소, IBNR적립종료 및 장기고금리부채 만기도래에 따른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 등의 효과로 빠른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대해상이 2006년기준 수정PBR 1.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경쟁사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리스크 요인들이 주가에 선 반영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