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포스코 신용등급 ‘AA+’ 강등

입력 2015-04-16 1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 회사채 신용등급을 ‘A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했다.

나이스신평은 16일 “경쟁사의 시장 진입 등으로 국내 철강업계에서 장기간 유지됐던 독점적 경쟁 지위가 약해졌고 글로벌 경제 둔화와 전방 수요 부진으로 수급 여건 역시 저하됐다”고 등급 강등 배경을 밝혔다.

이어 “경쟁지위 약화와 철강 수급 여건이 구조적인 성격을 띤 만큼, 과거보다 수익창출력이 약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포스코플랜텍이나 포스코건설 등 계열사의 실적 부진으로 그룹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제한된 가운데 인수ㆍ합병(M&A)과 설비투자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지적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은 ‘A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고, 포스코엔지니어링 역시 등급(A)을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09,000
    • +2.39%
    • 이더리움
    • 2,842,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89,300
    • -0.43%
    • 리플
    • 3,487
    • +2.35%
    • 솔라나
    • 195,000
    • +6.04%
    • 에이다
    • 1,090
    • +3.32%
    • 이오스
    • 747
    • +1.49%
    • 트론
    • 327
    • -2.68%
    • 스텔라루멘
    • 416
    • -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2.1%
    • 체인링크
    • 21,340
    • +10.4%
    • 샌드박스
    • 420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