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근황 180cm 훈남으로 변신… '여자친구 공감대 형성 어렵다' 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5-04-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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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 캡처
천재소년 송유근이 훈남으로 폭풍 성장한 근황이 전해지면서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송유근이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 근황이 공개됐다. 훌쩍 커버린 그의 모습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방송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유근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아직 여자친구를 만나본 적 없고 시공간, 상대성이론, 천체 등을 이야기 할 때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송유근은 “그렇다고 또래 아이들을 사귀면 무슨 시대(걸그룹 소녀시대)가 어떻고 이런 얘기를 해야 하니까 아직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송유근은 중,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해 ‘천재소년’으로 알려졌고, 현재 박사 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

송유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유근 엄청 컸네", "송유근 지금은 여자친구 있을까?" "송유근 훈남으로 자라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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