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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황정서가 이효영이 박하나에게 프러포즈했다는 말에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28회에서 백야(박하나 분)와 정삼희(이효영 분)가 약혼을 결심했다.
백야는 조지아에게 "정 작가님에게 프러포즈 받았다"면서 "결혼해서 같이 글 쓰면서 살고 싶다고 한다. 우선 약혼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지아는 백야와 정삼희의 약혼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조지아는 충격을 받았지만 "작가님 괜찮다"면서 "능력적으로도 빠지지 않고 남자로서 그릇도 된다"고 대응했다. 또한 조지아는 "언니를 선택한 것만 봐도 그렇다"면서 "언니 조건을 흠 잡으려면 그렇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이에 백야는 "시간 끌고 싶지 않다면서 결혼은 드라마 끝나고 하자고 하더라"라고 하자 조지아는 "그렇게까지 확신이 있느냐"고 물었다.
조지아는 자신의 방에 들어와 "나한테 사랑은 없나"라며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