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짝사랑 중인 박유천과의 벚꽃 포옹을 상상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오초림(신세경)이 최무각(박유천)의 품에 안기는 상상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초림은 음식점에서 잠에 빠진 최무각을 밖으로 옮겼다. 이후 오초림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최무각을 자신의 무릎 위에 눕혔다.
꽃잎이 최무각의 볼에 떨어지자 깨지 않도록 입김을 불었다. 그러나 최무각이 잠에서 깨 오초림을 꼭 안았다. 최무각의 포옹에 오초림은 "저도 좋아해요. 저도 좋아한다니까요"라며 꽉 안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포옹은 오초임의 상상으로 끝이 났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최무각과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오초림의 사랑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