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에서는 성완종 리스트를 집중 분석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녹취록 사건에 대해 다뤘다.
성완종 리스트를 분석하던 중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말하며 강용석 변호사는 “아마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돈을 준 사람은 윤승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며 “검찰에서 윤승모부터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철희는 “윤승모 아들하고 우리 아이하고 같은 학교를 다녀서 저도 아는 사람”이라며 “현재 암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윤승모가 아마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거나 캠프에 썼을 것이다. 어찌됐건 둘 다 결국은 불법 정치자금”이라며 “아마 윤승모가 전부 본인이 다 먹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현재 배달사고라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희 역시 “경선자금에 썼을텐데 이것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알고 있었느냐 몰랐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