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트·스포티지·리오, 안전도 '별 넷' 그쳐

입력 2015-04-1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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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액센트와 기아차 스포티지, 리오 차량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별 5개) 아래인 별 4개를 받았다.

NHTSA는 매년 주요 신차를 대상으로 정면충돌, 측면충돌, 전복 등 상황을 테스트해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17일 NHTSA에 따르면 액센트는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전복 등 3개 부문 시험에서 모두 별 4개를 받아 종합성적도 별 4개로 매겨졌다.

기아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포티지는 정면충돌과 측면충돌에서는 별 5개였으나 전복에서 별 4개였으며 종합 평가도 별 4개였다.

리오는 종합평가와 정면충돌, 전복 상황에서는 별 4개, 측면충돌에서는 별 5개였다.

한편 기아차의 올 뉴 카니발(미국명 세도나)은 정면과 측면 충돌 시험에서 각각 별 5개, 전복 상황에서는 별 4개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별 5개를 받았다.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벨로스터 등도 종합평가에서 별 5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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