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완구 지지모임' 회장 65억 횡령 혐의 구속

입력 2015-04-17 0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완사모)' 자문임원단 회장 이모(61)씨를 횡령 혐의로 16일 구속했다. 완사모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충남지사로 재직하던 2006년 만들어진 지지 모임이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수)는 지난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이씨를 체포하고, 이틀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9일에는 충남 아산 소재 온양교통 대표를 맡고 있는 이씨의 회사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총리의 금품수수 정황을 쫓고 있는 검찰은 이 씨가 횡령한 돈 65억원의 일부를 정치자금 명목으로 이 총리에게 일부 건넸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66,000
    • -0.89%
    • 이더리움
    • 4,667,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
    • 리플
    • 2,029
    • -2.03%
    • 솔라나
    • 350,100
    • -1.88%
    • 에이다
    • 1,436
    • -5.28%
    • 이오스
    • 1,181
    • +9.25%
    • 트론
    • 288
    • -3.03%
    • 스텔라루멘
    • 818
    • +18.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2.24%
    • 체인링크
    • 24,910
    • +0.57%
    • 샌드박스
    • 867
    • +4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