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시청률 2.3% 기록…세월호 1주년ㆍ손석희 성완종 녹취록 보도에 입장

입력 2015-04-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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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시청률이 공개됐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1부’는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또, ‘뉴스룸-2부’는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 시청률은 각각 2.3%, 4.2%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뉴스룸-1부’에서는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따라 시민들의 집회 소식과 바다에 가라앉아있는 세월호 선체의 최근 모습을 보도했다.

아울러 ‘뉴스룸-2부’ 말미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전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녹취록을 공개한 점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손석희 앵커는 “뉴스를 마치기에 앞서 성 전 회장 육성파일 공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전문을 글자로 전하더라도 육성이 전하는 의미는 다르다고 봤고, 육성이 가지고 있는 현장성을 통해 시청자가 사실을 넘어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손석희 앵커는 또 “그럼에도 왜 경쟁적으로 보도를 해야했냐고 지적한다면 그것이 언론의 속성이라는 말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감당해 나가겠다. 궁극적으로 고인과 그 가족의 입장, 시청자의 진실찾기에 도움이 된다고 봤지만 입수 경위 등 되돌아봐야 할 부분은 되돌아 보겠다. 저와 기자들이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저희 나름대로 진정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향신문 측은 유족측이 녹음파일을 검찰에 제공하는 것은 동의했으나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반대했다며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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