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8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이선태 연구원은 “8월말 이후 큰 폭의 주가 상승으로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나, 2008년까지 설비 투자 확대국면이 지속되고, 2007년부터 본격적인 신규장비 매출 발생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차익 실현 보다는 지속적인 보유 전략이 적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경기 호전과 더불어 8인치 Fab의 노후화에 따른 12인치 전환 등으로 2008년 까지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국면이 지속될 것이며, 특히 DRAM, Nand 플래시를 생산하는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 확대로 애셔장비 수요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