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15년 목표필달 결의대회’ 개최

LG디스플레이가 시장 선도를 통해 확고한 일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과 임진각에서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목표필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하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평소 ‘나보다 우리!’라는 전체 최적화를 중시하는 한 사장은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한 번 정한 목표는 어떤 한계 상황에서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될 때까지, 끝장을 보는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사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목표필달 기원 결의행사, 율곡길에서부터 임진각까지 10km 혁신목표필달 걷기, 모두가 하나 돼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비빔밥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 나선 전 레슬링 국가대표선수 심권호씨는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열정과 도전으로, 세계를 뒤집어라!’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으로, 세계를 휘어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만들어 가면 반드시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 사장은 “전 임직원이 ‘해야 한다’ 라는 절실함과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며 “율곡 선생의 10만 양병설을 본받아 철저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반드시 2015년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15년 목표 관련, 조직별로 각 부분의 역할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특히 TDR은 LG디스플레이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선봉으로서 ‘내가 수행하는 지금의 일이 회사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는 사명감으로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하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