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PRESS C1100(사진=신도리코)
신도리코는 컬러 디지털인쇄기 'PRESS C1100'과 'PRESS C1085'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200dpiX1200dpi 해상도를 지원하고 8비트 256계조 단계로 표현할 수 있는 색상만 1600만개에 달한다. 새로 개발한 '스미트리 HDE토너(Simitri HDE Toner)'를 사용해 적은 양의 토너로 풍성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고, 저온에서도 토너가루 흡착이 잘 이뤄져 유지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높은 생산성과 용지호환성, 효율적인 작업처리도 강점이다. 분당 최대 100매의 고속 인쇄가 가능하며, 9개 급지함에 각각 다른 종류의 용지를 넣어 최대 1만3890매까지 급지할 수 있어 대량 출력에 효과적이다. 용지에 공기를 불어넣어 각각 낱장으로 흡입벨트에 붙어 이동시키는 '에어석션(Air-Suction)급지대'를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신도리코 이철우 이사는 "옵셋 인쇄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컬러를 구현하는 디지털인쇄기 등의 출시로 상업 인쇄 시장의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뛰어난 색상과 생산력을 자랑하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은 비즈니스 영역에서 보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