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앞두고 영화 같은 트레일러 공개…25,26일 서울 공연 시작으로 15개국 70회 공연 예정

입력 2015-04-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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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영상 캡처)

사상 최대 스케일의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그룹 빅뱅이 이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약 3분 길이의 '빅뱅–"메이드" 투어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YG는 빅뱅의 티저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번 빅뱅의 트레일러 영상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감각적이다. 멤버들이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총격전과 추격전 등이 이어진다. 이번 영상을 위해 빅뱅은 4일간 미국 현지에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의 문을 연다. 이미 지난 2012년 첫 월드투어 당시 12개국 80만명을 동원했던 빅뱅은 15개국 70회 공연으로 준비했다.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과 북유럽 등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150만명의 관객 동원을 예상하고 있다.

빅뱅의 공식 컴백은 5월 1일이다. 하지만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신곡을 첫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의 컴백은 서울 공연이 되는 셈이다. 무려 2년 10개월 여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빅뱅인 만큼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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