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결혼설, 소속사 반응은? "개인사라 언급 어렵지만, 구체적 계획 없다"

입력 2015-04-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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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결혼설, 소속사 반응은? "개인사라 언급 어렵지만, 구체적 계획 없다"

(사진=뉴시스)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커플의 결혼 보도에 양측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김태희의 연내 결혼 계획은 없다. 개인사이기 때문에 언급은 어렵다"며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면 예의를 갖춰 공문을 보내는 형식으로 알릴 것"이라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역시 "보도된 내용과는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양가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허락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지인 등에게 웨딩 촬영 등을 문의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군복무중인 비는 "김태희와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6개월 뒤 전역했고, 두 사람은 국내외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비 김태희 결혼설에 네티즌은 "비와 김태희가 결혼한다니?" "나이가 나이인만큼 할 수도" "비 김태희 결혼, 아직 시기상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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