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수미는 1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 출연해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김수미는 깔끔한 두산베어스 유니폼 상의에 현란한 무늬의 일바지(몸빼바지)를 입고 등장해 두산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김수미는 글러브를 쥐고 다양한 시구 사인을 선보였으며, 자연스럽게 관객 호응을 유도해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네티즌들은 "나를 돌아봐 김수미, 시구의상도 남달라" "나를 돌아봐 김수미 없었으면 재미 하나도 없었을 듯" "나를 돌아봐 김수미 정말 일당백" "나를 돌아봐 김수미 등장만 해도 빵빵 터지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수미는 '나를 돌아봐'에서 윤여정, 김혜자가 맞담배를 피던 모습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