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청약경쟁율 19대1

입력 2015-04-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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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호파크자이’ 샘플하우스에 1만5000명 방문

▲지난 18일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몰린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며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GS건설)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 받으면서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현장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68실 모집에 무려 129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율 19대 1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25㎡ 52실 모집에 558건이 접수돼 10.7대1 △27㎡ 9실 모집에 373건이 접수돼 41.4대1 △31㎡ 7실 모집에 366건이 접수돼 최고 52.3대1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에 모델하우스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약을 실시한다.

장석봉 GS건설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분양소장은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현재 은행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 오피스텔은 업무지구나 대학가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이 지난 17일 문을 연 ‘신금호파크자이’ 샘플하우스에는 주말까지 사흘 간 총 1만5000여명이 몰렸다.

별도의 모델하우스를 건축하지 않고, 공사 중인 아파트 현장의 3개 세대(△59㎡A △84㎡ A △114㎡)를 샘플하우스로 꾸며 실제 현장의 아파트 내부를 볼 수 있게 해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0개동 총 1156가구 규모로 이 중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30일 당첨자 발표 후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4월로 예정돼 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2차 계약금 나머지 10%, 중도금 3회 각 20%씩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잔금은 30%로 진행된다.

신병철 GS건설 신금호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신금호파크자이 일반 분양분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공사 착공 이후에 설계 변경을 통해 중소형 평형 위주로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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