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계정간 자금이체 등 규제완화 추진

입력 2006-12-19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는 보험사의 특별계정(변액 및 퇴직보험 등)에서 자금 부족이 발생했을때 일반계정(연금ㆍ종신ㆍ건강 등 통상적인 보험)에서 콜차입이 가능해지는 등 보험사들에 대한 감독규제가 한층 완화된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업감독규정 및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12일까지 업계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사가 특별계정에서 자금 부족이 발생했을 때 일반계정에서도 콜차입을 할 수 있도록 자금이체 제한이 완화된다.

법인보험대리점이 금융감독당국에 등록할 때 제출하는 서류 중 정관이 제외되고, 보험사가 선임한 독립손해사정사에 대한 보수기준 신고의무도 폐지된다.

보험사가 사업방법서 작성때 보험료 납입기간을 일시납, 월납, 2개월납, 3개월납, 6개월납, 연납 등으로 하도록 했던 보험료 납입주기 제한도 없어진다.

손해사정사 보조인에 대한 보수교육 의무가 폐지되고 보조인 자격인증 교육기관에 손해보험협회가 추가된다. 또 앞으로는 보험사에 대한 경영위험평가를 분기별로 실시하는 등 평가방법이 개선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75,000
    • -0.72%
    • 이더리움
    • 3,244,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20,000
    • +0.31%
    • 리플
    • 738
    • -1.47%
    • 솔라나
    • 177,500
    • -0.45%
    • 에이다
    • 444
    • +2.07%
    • 이오스
    • 633
    • +1.77%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3.27%
    • 체인링크
    • 13,720
    • -0.29%
    • 샌드박스
    • 334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