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사 네시삼십삼분(4:33)은 신작게임 ‘이터널클래시’ 비공개 테스트(CBT)를 이달 말부터 5월 초 사이 돌입, 올 여름 내 출시한다.
이터널클래시는 지하세계의 드워프들이 언데드가 지배한 지상세계를 되찾는다는 설정의 간단한 디펜스 형태의 RPG 게임으로, 실시간 대전과 보스전을 지원한다.
게임은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채워지는 게이지를 소모해 원하는 영웅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맵 반대편에 존재하는 적의 본진을 먼저 부수는 쪽이 승리한다.
이 게임에는 무려 200여 종의 영웅이 등장하는데 공성전, 버프, 넉백 등 용도에 따라 총 7가지 클래스로 구분된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이터널클래시만의 다양한 장비와 강화, 각성 등을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전차’는 간편한 조작만으로 전투의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유닛으로 이터널클래시를 마지막까지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 요소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시삼십삼분은 유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2D 그래픽을 적용했고, 북구 신화를 배경으로 한 만큼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배경음악으로 깔았다. 안드로이드, iOS 버전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길드전과 공성전은 지금까지 모바일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던 커다란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이터널클래시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이니 출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