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엠씨더맥스로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참여…제이윤과 불화설은?

이수, 엠씨더맥스로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참여…제이윤과 불화설은?

(사진=신태현 기자)

가수 이수가 밴드 엠씨더맥스 보컬로 '냄새를 보는 소녀' OST에 참여한다.

20일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제작사인 도너츠 뮤직 측은 '냄새를 보는 소녀' OST에 최고의 밴드 엠씨더맥스가 참여했다고 밝히며 30초가량의 '그 남잔 말야'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그 남잔 말야' 티저에는 이수의 깔끔한 고음과 제이윤과 민혁의 안정적인 리듬 연주가 매력적으로 들린다.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 말야'의 음원은 23일 정오에 공개된다.

한편 이번 엠씨더맥스의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참여는 지난해 이수의 MBC '나는 가수다3'에 하차 이후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수가 엠씨더맥스의 보컬로서가 아닌 솔로가수 이수로 '나는 가수다3' 출연을 감행하며 멤버 간의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다.

당시 제이윤의 트위터에는 "7년 버렸네"라는 글이 게재됐는데 온라인상에는 "제이윤이 언급한 '7년'이 이수의 성매매 혐의로 인해 엠씨더맥스가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던 시기와 비슷하다"면서 "해당 글은 제이윤이 이수에게 섭섭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토로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제이윤은 이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 나라"라는 글과 "죽으면 다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라는 등의 의미심장한 글들을 게재해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수, 엠씨더맥스로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참여…제이윤과 불화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