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수지 “뛰어난 가창력 외가의 영향 받았다”

입력 2015-04-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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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신수지가 숨겨왔던 가창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입 돌아간 체리’와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가 경연을 펼쳤다.

입 돌아간 체리는 ‘비나리’를 선곡했고,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열창했다. 경연 결과 관객과 연예인 판정단은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에게 더 많은 표를 주었다. 결국 입돌아간 체리는 복면을 벗게됐고, 정체는 최근 볼링 선수로 전향한 신수지로 밝혀졌다.

신수지는 “노래를 배워봤냐”는 질문에 “배운 적은 없다. 외가가 음악 집안이라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외할아버지가 테너 하시면서 기타공장을 크게 했다. 언니도 음악을 한다”고 설명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복면을 쓰고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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