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조간 특종

입력 2015-04-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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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언론은 이완구-성완종 사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총리의 경우 사퇴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검찰이 조사에 나선 ‘성완종의 심복’ 에도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월20일 각 언론사의 특종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조선일보(1면, A5면)

成, 국세청ㆍ금감원 등 관계 4~5명에도 로비

= 성 전 회장이 국세청ㆍ금감원 등 관계 4~5명에게 로비를 했다고 검찰발로 보도하면서 이번 수사가 여야 정치인에 이어 관계 인사로도 확대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언론에서 금품을 제공받은 금융위․금감원 간부가 등장했는데, 이와관련 조선일보는 특별수사팀이 로비 내역을 담은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경향신문(2면)

“청와대, ‘대통령 하노이 한복쇼’ 랜드마크 72로 막판 결정
경남기업, 한복쇼 다음달 ‘채권단 자금지원 결정’ 받아내

= 경향신문은 경남기업 관계자의 말을 빌어 경남기업이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한 랜드마크 빌딩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청와대가 막판에 대통령이 직접 참여한 한복패션쇼 장소로 이 빌딩을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은 관련 기사를 통해 한복쇼 다음달 ‘채권단 자금지원 결정’을 받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 국민일보(1면, 5면)

유령회사와 MOU… 황당한 농식품부

= 국민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할 해외 투자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실체가 불분명한 페이퍼컴퍼니와 투자 양해각서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고 보도했습니다.


◇ 중앙일보(4면)

‘성완종 비망록’ 등장 의원만 220명…장례식장 조문은 여야 합쳐 20여명

= 특종은 아니지만 세상 세태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이 가네요. 중앙일보는 정치권 원로의 말을 빌어 리스트 정국을 보고 있으면 염량세태(炎凉世態;뜨거워졌다가 차가워지는 세태)란 말이 떠오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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