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연합뉴스)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설이 제기된 오승환 선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2005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세 차례나 참가했고,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국가 대표로 활약했다.
2009년 어깨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었던 그는 2011년 한국시리즈에 올라 한국 경기 통산 최다 세이브인 6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한국과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다. 그는 지난 2013년 11월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한신 타이거즈에 2년 계약으로 9억엔(약 90억원)을 받고 입단했다.
오승환은 야구 뿐만 아니라 사회 사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2012년 9월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 2013년 5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한편, 일요신문은 지난 해 11월부터 유리-오승환이 본격적으로 만났고 을왕리, 놀이공원, 극장, 카페, 주점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